오늘N 할매식당에서는 강원도 홍천 중앙시장에서 메밀총떡을 만들고 있는 최순예 할머니를 만나 봅니다. 할머니는 20년 전 전통을 이어받아 가게를 인수했습니다. 원래 사장님의 건강 문제로 시작한 장사는 할머니의 특별한 손맛으로 메밀총떡을 만들어 손님이 찾고 있는 맛집이 되었습니다.
메밀총떡은 간편하게 먹을 수 있지만, 만드는 과정은 매우 복잡합니다. 할머니는 새벽에 일어나 배추를 절이고 무를 손질하여 하룻동안 숙성시키고, 양념을 넣어 무치는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여기에 메밀 반죽에는 국내산 메밀만 사용해서 황금비율로 반죽을 만들어 메밀총떡을 만들어 더욱 쫄깃하고 부드러운 식감을 맛볼 수 있습니다.
할머니의 메밀총떡이 더 맛있는 이유는 남편이 농사지은 고춧가루와 들기름을 사용하는 것에 잇습니다. 이렇게 재료 준비가 모두 끝나면 달궈진 프라이팬에 얇게 펴진 메밀 반죽 위에 속을 넣고 동그랗게 말아 메밀총떡이 완성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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